
1. 기획이 절반이다: 빈 화면 앞에서 머뭇거리지 않는 법PPT를 정말 “쉽게” 만들려면 먼저 관점을 바꿔야 합니다. 파워포인트는 문서를 예쁘게 꾸미는 도구가 아니라, 메시지를 시각 언어로 번역해 주는 매체입니다. 따라서 시작 단계에서 주제·청중·목표 행동을 정확히 정의하고, 한 장에 하나의 핵심만 담겠다는 원칙을 세우세요. 스토리보드처럼 종이에 제목만 적은 네모 상자를 10~15개 그려 발표 흐름을 설계하면 실제 제작 속도가 배로 빨라집니다. “왜 말하는가(문제·기회) → 무엇을 말하는가(핵심 주장) → 어떻게 할 것인가(실행·요청)”의 삼단 구조를 유지하면 초보자도 금방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 슬라이드 수는 발표 시간의 분당 1장 내외가 적당하고, 각 장의 제목은 문장이 아니라 주장형으로 쓰면..